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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지역 중국 여행 항공권 취소 수수료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환불 수수료 면제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불안 증폭으로 중국 여행 취소가 잇따르는 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에 대한 각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항공권 취소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감염증으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가 중국에서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23일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검역이 이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중국 모든 노선의 항공권 취소 환불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2월 29일까지 출발하는 대한항공 중국 노선 항공권 취소에 대해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미 대한항공은 인천 우한 노선의 항공권 환불 위약금을 면제하고 여정 변경시 재발행 수수료를 1회 면제하고 있었다.

대한항공은 ‘우한 폐렴’ 확산으로 승객의 불안이 커지자 환불 수수료 면제 구간과 대상 기간을 중국 전역으로 전면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24일 이전에 발권한 1월 24일∼3월31일 출발 기준 한국∼중국 노선이 포함된 여정에 대해 취소 환불 또는 여정 변경시 수수료를 면제 하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본토 노선의 경우 이달과 다음달 출발편의 제주항공 취소 수수료 면제다.

진에어는 2월29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기준으로 제주∼상하이 등 중국 본토 노선의 환불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진에어 마카오 항공권 취소는 수수료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어부산은 부산∼칭다오, 인천∼닝보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정 중 오는 3월28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 항공권 취소 환불 수수료와 항공권 여정 변경 수수료가 면제된다.

티웨이항공은 중국 노선 전체를 대상으로 1월 말 출발편까지에 한해서 취소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이스타항공도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노선의 환불 수수료를 물지 않고 있다.

이스타 항공 출발일 기준 2월29일까지로,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한편 중국발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빠른 확산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날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중국 본토 노선 항공권에 대한 취소 수수료만 면제하고 있으며 홍콩 항공권 취소나 마카오 항공권 취소 대만 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취소되지 않으니 확인이 꼭 필요하다.

우한 폐렴 우려에 중국인 관광객이 집중된 제주도 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여전히 부과된다.

우한 폐렴 제주도 항공권 취소 수수료는 편도당 4천원 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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